7인의 탈출 9회에서는 방다미를 죽인 범인이 K였고, K는 성찬그룹 심준석(김도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성찬그룹 심준석은 5년 전, 한모네와의 불륜 사실이 들킬까봐 모네의 출산사실을 알고 있는 방다미를 죽였다.
원래 싸이코패스였던 심준석은 심지어 이휘소의 손으로 다미를 죽게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ㅠㅠㅠㅠ
한모네와 심준석의 관계를 알고 있던 송지아는 이 사실을 성찬그룹 심회장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갔지만...
결국 그 비밀을 알고 있다는 사실때문에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7인의 탈출 10회
7인의 탈출 10회는 송지아의 집을 찾아갔다가 자살한(자살로 위장된 죽음) 지아를 발견하고 경악하는 악인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곳에는 'K를 함부로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 라는 살벌한 경고문구가 적혀있었다. 너무 놀라 과호흡을 일으키는 한모네(이유비).
알고보니 한모네가 K에게 송지아가 당신에 대해 알고 있으니 막아달라 메시지를 보냈던 것.
K가 송지아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한모네.
그때 양준모에게 K(성찬그룹 심준석)의 전화가 오고. K(김도훈)는 성찬그룹 심회장이 화가 많이 났다며, 아버지를 화나게 하면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한다며 기괴하게 웃는다. K의 전화로 심회장이 송지라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양준모(윤종훈).
7인의 악인들은 K의 이름을 입밖에 대지 말라는 자신들의 경고나 마찬가지라며 두려움에 떨며 부리나케 도망을 친다.
한곳에 모인 7인의 악인들은 방다미를 죽인 범인은 따로 있는데 왜 우리가 두려움에 떨어야하냐며 경찰에 신고하자 하는데.
신고를 하면 자신들이 성찬그룹 심회장이나 K의 손에 죽을거라 그럴수 없다고 한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7인의 악인들.
이휘소도, 성찬그룹도 아무도 자신들의 편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두려움에 빠져 다투는 남철우(조재윤)와 양진모.
"우리에게 남은 동앗줄은 매튜밖에 없어요. 어떻게서든지 매튜를 우리편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지아가 성찬그룹에 찾아갔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괴로워하는 매튜리(이휘소/ 엄기준).
그 사실로 성찬그룹의 비호를 믿고 악행을 저질러왔고, 심회장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하는 놈이라는 걸 알게된 매튜리와 민도혁.
매튜리는 민도혁에게 잘못될까봐 빠지라고 하지만 민도혁은 죽어도 같이 죽겠다며 절대 빠지지 않겠다고 한다.
"내 가족, 방회장님, 방다미, 송지아 목숨값. 내가 무조건 돌려받을거야."
역시 민도혁뿐이다ㅠㅠㅠ민도혁뿐이야ㅠㅠㅠㅠㅠ
K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양진모는 노팽희의 집을 찾아가 급히 짐을 챙기며 빨리 도망가야한다고 하고.
한나를 다른데에 맡길거라 말한다.
"한나가 누구 자식인지 알기나 해?! 한나때문에 니가 죽을수도 있어!"
"상관없어! 다신 한나 뺏어간다는 소리 하지마."
한나를 절대 줄 수 없다는 노팽희.
양진모는 팽희에게 둘이서 도망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팽희는 양진모를 멸시하며 상처를 준다.
알고보니 노팽희는 5년 전, 민도혁을 배신한 자책감으로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 양진모가 한모네의 아기를 데리고 들어왔다.
아기를 건네며 여자애니 니 성 붙여서 니 딸로 키워보라고 했던 양진모. 노팽희는 한나를 키우며 삶의 의지를 다시 되찾았던 것이다.
노팽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양진모는 심준석에게 노팽희를 건들면 내 손으로 죽이겠다 결심한다.
송지아 사건으로 조사를 나온 형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하는 한모네.
형사는 마지막 통화자가 한모네인데 무슨 얘기를 했냐 묻는다. 노래문제로 사과하려고 전화했다며 거짓말로 둘러댄다.
사망추정시간엔 뭐하고 있었냐묻고. 금라희(황정음)은 매튜회장 파티에 함께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댄다.
양진모는 검찰총장 엄기준을 만난다. 방울이사건의 범인을 이휘소로 몰아간건 검찰총장 엄기준의 작품아니냐며 대체 K가 방울이 사건에 이토록 깊게 개입하는 이유가 뭐냐 묻는 양진모.
엄기준은 모른다며 대답을 회피하고.
양진모는 그럼 자기가 힌트하나 주겠다며 K가 지금 노리고 있는 사람은 민도혁이라고 던진다.
알고보니 5년 전 K는 양진모에게 민도혁이 꼴보기 싫으니 감방에 집어넣으라고 말했었고.
시키는 대로 하면 태백엔터를 주겠다고 말한다. 민도혁을 살인죄로 엮어 감방에 넣으라 시켰고, 나중엔 민도혁 가족까지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해달라고 했다는 것. 애초에 민도혁이 감옥에 가고 가족들이 화재로 죽은것 모두 K가 원했던 것이었다.
K가 민도혁에게 뭔가 엄청난 원한이 있는것 같다며, 우리도 K의 아킬레스건 하나 정도는 쥐고 있어야한다며 엄기준을 구슬린다.
7인의 담보를 이용해 성찬그룹, K와 맞서게 만들 계획을 짜는 매튜리.
7인이 담보로 내새운 것들은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니 그것들을 뺏어 그들이 나서서 성찬그룹과 싸우게 하겠다는 것이다.
7인의 악인들을 이용해 복수를 하려는 매튜리.
한편 차주란(신은경)은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차주란의 란산부인과에서는 허위임신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해서 연락을 했다는 전화.
처음에는 의사직이 걸려있기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지만, 무려 5억을 주겠다는 제안에 차주란은 흔들리는데...
남철우는 엄지만을 만나 뇌물로 금괴를 건넨다. 이에 엄지만은 "나 대한민국 검찰총장이야! 내가 그렇게 쉽게 보여?" 분개하고.
엄지만은 남철우에게 마약을 아직 못 끊었냐며 자신에게 불똥튀지 않게 처신을 잘하라고 한다.
요리사가 생선 회를 뜨는 걸 보며 엄지만이 한눈을 판 사이 엄지만의 술에 마약을 타는 남철우.
민도혁은 양진모의 사무실에 들어가 금고를 열어 파일을 챙기고.
고명지(조윤희)는 근무중인 학교에 유부남과의 불륜사실, 학부모들에게 그림강매를 한 사실, 뇌물을 받은 사실등이 밝혀져 위기에 처한다.
고명지에게 뇌물을 준 학부모와 이 사실로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고.
교장은 모든 사실이 다 밝혀졌다며, 고명지에게 그럼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고 소리친다. 이 문제는 교육청에 정식보고 될거라며 당장 학교에서 나가라는 교장!
학부모 남편과 바람난 것까지 들통나 뚜드려맞는 고명지.
차주란은 돈받고 임신 허위증명서를 발급해주려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게 덜미를 잡히고...!
5년 전, 다미를 임신 거짓 증명서로 속엿던 것을 떠올리며, 그때의 응징을 받는 듯한데..!
고명지는 학교에서 쫓겨나게 생기며 교사직을, 차주란은 의사직을 박탈당하게 생겼다.
한편, 한모네는 과거 방울이 사건때 다미가 거짓뉴스 채널 주홍글씨TV에 당했던 것처럼 진실남TV라는 유튜브방송에서 한모네가 가족에 대해 거짓말을 했던게 밝혀지는 방송을 타게 된다. 가족뿐 아니라 나이까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진실남TV.
그 시각 강기탁은 금라희를 만난다.
이휘소가 기다린다며 출발하라고 하고. 금라희와 강기탁은 이휘소가 기다린다는 곳으로 향하는데...
강기탁과 금라희가 도착한 곳은 어느 별장.
강기탁에게 왜 이휘소를 돕는거냐 묻는 금라희. 강기탁은 곧 이휘소가 올거니 보안한 휴대폰은 자신이 보관하겠다며 휴대폰을 빼앗가 나가버리고. 금라희는 별장안에 갇힌다. 그때 등장하는 누군가를 이휘소로 생각하고 겁에 질려 도망치는 금라희.
계단 위로 기어올라가다 미끄러져 추락하면서 쓰러지고 마는데...!
남자는 금라희의 손을 무인도에서 금라희가 그랬던 것처럼 렌치로 마구 쳐버린다.
한편 딸이 없어진 사실에 양진모를 찾아간 고명지.
이휘소가 애들을 데리고 간거라며 경찰에 신고하려는데, 양진모는 자신이 찾아볼테니 기다리라고 다그친다.
카메오로 등장한 김소연...너무 예쁘다.
민도혁이 양진모의 사무실에서 훔친 파일은 소속배우들에게 미지급하고 횡령한 돈에 대한 장부였고.
소속배우였던 김소연은 분노한다ㅋㅋ
양진모에게 출연료 슈킹에 대해 캐묻는 김소연.
김소연은 소속배우 60명 모두 최고 로펌을 선임해 소송 진행할거고,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정산 안된 돈만 300억이고, 내 돈만도 50억이다. 당장 토해내지 않으면 영원히 매장시킬거라며 살벌하게 협박하는 김소연.
진짜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하게 생긴 양진모.
남철우는 민도혁의 공익제보로 마약소지혐의가 발각되어 잡히고 경찰직을 박탈당하게 생긴다.
서울경찰청장 임명은 취소되는데, 남철우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찰총장 엄지만을 이용하려 한다.
남철우때문에 소환된 검찰 차장검사에게 소환된 엄지만 검찰총장. 차장검사는 남철우가 다 불었다며 소변검사를 하라고 지시한다.
끌려가는 엄지만. 엄지만은 K에게 전화해 남철우에게 당했다며 수습을 부탁하는데.
K는 남철우는 곧 나올거라며, 엄지만에게 대신 덮어쓰라는 말을 한다. 뒤통수맞은 엄지만은 양진모와 민도혁사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난 예전부터 알았어. 네가 심회장님 친자가 아니라는거."
네???????갑자기요?????????
그럼 설마........민도혁이???????????
회장님 친아들이 살아있다는 거. 라는 말에 부들부들떠는 K.
K는 아이폰을 안쓴다. 갤러시 제트 플립을 쓴다.
한모네는 민도혁을 만나 엄마 연기를 해줄 사람을 하나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렇게 구해진 연기자 가짜엄마와 연기를 하고 SNS에 올린다.
엄지만은 K에게 역공을 당해 결국...........죽음을 맞는다.
7인의 탈출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K아님. 심회장님 비서임. 목소리도 너무 무서우심.
체리엔터를 담보로 캐피탈에 300억을 빌린 양진모.
이렇게 양진모도 체리엔터를 잃게 되었다.........
정신이 든 금라희는 자기 손이 렌치에 찍힌 걸보고 무인도 선착장직원이 이휘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기탁에게 이휘소에 대해 묻는 금라희. 다미를 죽인 범인은 따로 있다며 자기도 다미가 죽길 원한 건 아니었다며 호소한다.
강기탁은 다미를 죽인 범인을 밝히라고 하는데. 금라희는 내 목숨이 소중해서 안된다고 울부짖는다.
사는게 죽는거보다 힘들어도 부자가 되기위해 보란듯 성공하기위해 버텼다며 우는 금라희.
"똑똑히 들어. 난 절대 이대로 무너지지 않아!"
독하다 독해 진짜.
한모네는 양진모에게 금라희가 연락이 안된다며 이휘소와 한편이 아니냐 의심한다.
그러면서 양진모에게 금라희가 방다미의 친모라는 진실을 알려준다. (아니 여태껏 양진모는 몰랐단 말이냐?!)
그 말을 듣고 자신의 금고도 금라희밖에 모른다며 금라희가 강기탁과 결탁해 털어간게 아닐까 의심하는 양진모.
금라희를 기다리고 있는 악인들.
악인들은 금라희가 방다미의 친모라는 걸 여태 자신들에게 속였었다면서 이휘소와 한패가 아니냐 몰아붙인다.
모든 의심의 눈초리를 금라희에게 돌리는 악인들. 금라희가 무슨 소리를 해도 믿지 않는 악인들.
"이휘소랑 공범이지? 당신!"
결국 자기 입으로 다미를 버린것, 이용한 것, 죽게 내버려둔 것, 모두를 실토하는 금라희.
그때 갑자기 박수를 치며 등장하는 매튜리.
"여러분이 그토록 찾던 이휘소. 찾았습니다."
"지금 여기에. 내가 이휘소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매튜리! 이휘소!
매튜리(이휘소)의 서늘한 미소에서 7인의 탈출 10회가 끝난다!
7인의 탈출 10회에서는 매튜리(이휘소)의 피의 응징이 시작되었고.
이로써 차주란은 의사직을, 고명지는 교사직을, 남철우는 경찰직을, 양진모는 체리엔터를, 한모네는 연예인의 생명을...
그리고 금라희는 티키타카스튜디오를 잃게 되었다.
그리고.. 이휘소가 드디어 7인의 악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K를 잡는데 악인들을 말로 이용하겠다는 매튜리.
악인들은 과연, 죄의 굴레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7인의 탈출 11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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