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죽음이 이어진 7인의 탈출 4회!
방회장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나 싶었지만, 악인들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강훈이 아니 김도훈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피카레스크 복수극 7인의 탈출! 4회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7인의 탈출 4회

7인의 탈출 4회는 드디어 복수를 시작한 방회장(이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홍글씨를 만드는 양진모(윤종훈)의 수하를 붙잡은 방회장. 금라희(황정음)와 무슨 거래를 했냐. 배후에 누가 있냐 캐묻고.
죽을 위기에 처한 하수인은 금라희가 방다미를 죽여서라도 라이브방송을 막아달라고 했다는 말을 하고.
그래서 죽였냐는 말에 수하는 "겁만 주려다 놓쳤습니다." 라고 한다.
방다미는 어디로 간 것일까? 살아있을까? 죽었을까?

주홍글씨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방회장의 타깃이 되어버린 양진모.
거의 붙잡힐 뻔 하지만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방회장은 차주란(신은경)의 임신여부 거짓말도 확인해본다.
한의사를 불러 진맥을 해보고 가짜임신이라는 걸 알게 된 방회장. 이제야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금라희와 차주란의 거짓말을 확신하는 방회장.
금라희는 드라마 제작비 투자금을 회수하고, 빌딩도 방회장이 가압류를 걸어버리면서 자금줄을 옥죄기 시작한다.
차주란은 방회장의 곁에서 그대로 쫓겨나게 된다.

"내가 준 돈이 내 손녀를 죽이는데 쓰였더구나.
나 지금 신께 맹세한다. 내 나머지 돈, 금라희 널 죽이는데 쓰겠다고."
금라희에게 피의 복수를 선언하는 방회장.

한편 사랑하는 딸 다미를 피살했다는 억울한 죄명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이휘소.
휘소는 그 와중에도 사라진 다미만 걱정을 하고. 면회를 온 아내에게 다미를 찾았냐고만 묻는다.
걱정말라며. 아무일없이 돌아올거라고. 내가 찾겠다고 하는 아내 난영.
그 날 기억나는 거 없냐고 묻는데, 휘소는 마약때문에 기억나는게 없다고 하고.
마약을 집에 숨겨 누명을 씌운 사람이 덕선경찰서 남철우 형사라는 걸 알게 되는 휘소.

난영(서영희)은 방다미의 학교에 찾아가 아는게 있으면 뭐든 얘기 좀 해달라고 하지만.
고명지가 아이들 입을 꼭꼭 단속해 놔 쉽지 않고, 쫓겨나기만 한다.
이를 본 송지아는 난영에게 몰래 애를 낳은 건 한모네라고 알려주고.
다미가 교내방송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난영에게 보여준다.
그러면서 담임 고명지(조윤희) 다미가 애를 낳는 걸 봤다고 거짓말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사실 모네에 대한 진실을 폭로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사람도 다름아닌 송지아였다.

방회장의 타깃이 되어 사업이 망하고, 의사면허를 박탈당하게 생긴 금라희와 차주란.
둘은 적에서 공동의 적이 생긴 동지가 되고,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면서 방회장의 유언장을 떠올리는 금라희와 차주란. 방회장만 죽으면...

한모네에 대해 알게 된 난영은 모네의 드라마 대본리딩 현장에 찾아가 진실을 캐묻는다.
"다미가 사라지면 영원히 비밀이 묻힐 줄 알았어? 학교에서 애 낳은게 너라는 거!!"
난영의 폭로로 놀라는 대본리딩 현장. 모네는 위기에 처하고 당황하는데.
대본리딩 현장에서 벌어진 일로 현장 분위기는 망치고, 작가는 뛰쳐나가버리고. 감독은 리딩을 취소한다.
배우교체할 일이 있을거라 말하면서.

다미가 억울한 누명을 썼고, 모든 사람들의 거짓말에 끔찍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다 알게 된 방회장.
방회장은 다미와 양아빠 휘소의 결백과 진실을 밝힐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말하고, 준비를 시킨다.
"당장 기자회견 준비해!!"

휘소는 방회장이 준비해줬다는 변호사와 접견을 한다. (하지만 이건 거짓말이었다!)

아무튼 누가 시킨 건지 모를 변호사가 방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는 걸 알려주고.
덕선경찰서 남철우 형사가 누명을 씌운걸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자회견이 6시이니
그 전에 남철우가 이 사건에 개입되어있다는 걸 입증해야한다는 변호사.
"이휘소씨를 구할 사람은 딱 한명밖에 없습니다. 이휘소씨 자신이요."
그러면서 보석으로 풀려나는 수감자대신 나가도록 해준다는 변호사. 딱 두시간만.

그.런.데!!
변호사를 만날때, 그리고 만나고 돌아가는 교도소 복도에.
이휘소의 뒤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서있는 간수의 얼굴이 익숙...강훈이?
청소년 디지털범죄 지원센터에 있던 김도훈이 교도소에 나타나 이휘소를 팔로우하고 있다.
김도훈의 정체는 뭘까? 정말 성찬그룹의 일원? 케이? 김도훈은 최종보스일까?

변호사의 조력으로 교도소를 빠져나와 남철우를 대면하는 이휘소.
남철우의 집에서 자신에게 먹인 마약을 발견하고, 몸싸움을 벌인다.
"누구야! 우리 다미! 다미 어디있어?"
"난 모르지. 난 위에서 시켜서 했을 뿐이니까! 포기해. 넌 죽어도 못 찾아."
남철우에게 이 일을 지시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휘소는 방회장에게 전화를 걸고. 방회장은 자신이 변호사를 보낸적이 없다고 말한다.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된 방회장과 이휘소.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방회장은 급히 이휘소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튼다.
그 시각 변호사는 자작극을 벌이며, 이휘소가 자신을 구타하고 탈주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휘소를 만나러 갔다가 금라희와 차주란을 마주치데 되는 방회장.
이 모든 건 금라희와 차주란의 계획이었을까?
근데 왜...하필... 출렁다리에서 만나자고 한겨... 왜...!!!!
금라희, 차주란과 다툼을 벌이는 방회장. 방회장은 금라희와 차주란의 손에 부딪혀 몸싸움을 벌이고.
방회장의 다리를 붙잡은 차주란이 방회장을 출렁다리 밑으로 떨어트려 버린다.
순식간에 출렁다리 밑으로 추락해버린 방회장. ...그렇게 죽음을 맞게 되어버린 방회장!

"안녕히 가세요. 자기님."
방회장은 정말...죽었을까?
이후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수술 중 폐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나오는데
그건 이 추락으로 즉사하지 않았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다는 소리가 된다.
어쩌면 방회장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게 아닐까?

검사는 이휘소가 방회장의 기자회견을 막기위해 접견중이던 변호사를 폭행하고 서울구치소를 탈주했다.
방회장을 덕선공원으로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다.
이휘소가 방회장을 만나기 위해 덕선공원에 갔다가 붙잡혔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휘소가 또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누명까지 덧씌우는 남철우 형사.
진짜 지독하다 지독해...

방회장의 장례가 치뤄지고, 유언장을 공개하는 자리에 금라희와 차주란이 모인다.
"방칠성은 차주란에게 성북동 자택과 현금 100억을 상속한다."
수천억 재산 중에 꼴랑 100억을 상속한다는 말에 놀라는 금라희와 차주란.
방회장이 벌써 강남의 수십채의 빌딩과 토지등을 전부 처분했다는 변호사.
모든 걸 현금화했다는 말에 급히 지하창고를 살펴보지만 현금도 이미 빼고 사라져 없는 상태다.
방회장의 수천억 재산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3주 뒤..
재판을 끝내고 구치소에서 나온 민도혁.
도혁은 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중인 난영을 보고 다미의 실종사건에 대해 알게 된다. 마음에 걸리는 도혁.

양진모는 도혁의 출소기념 파티를 해주는 한편 수하들에게 시켜 집에 불을 지르게 만든다.
활활 불타는 방다미와 민도혁의 집. 다미네는 1층, 도혁네는 2층이었다.
1층집에는 난영이, 2층집에는 도혁의 엄마와 남동생이 잠들어 있는데...

화재사건으로 졸지에 엄마와 남동생을 잃게 된 민도혁.
화재사건은 남편 휘소와 다미의 사건으로 실의에 빠진 난영이 자살기도를 위해 불을 낸 걸로 둔갑되어 알려지고.
양진모가 수하를 시켜 불을 질렀다는 걸 까맣게 모르는 도혁은 이 말을 믿고 화재로 함께 숨진 난영을 원망한다.

난영의 장례식장에 난입해 영정사진을 깨부수고 오열하는 민혁.
그때 누군가 조의금봉투에 1억을 넣고 사라진다. (매니큐어 발라진 손톱을 탁탁 치는 걸 봐선 또 김도훈인듯)
김도훈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도혁의 시선에서 4회가 끝난다.
방회장부터 난영, 도혁의 엄마, 남동생까지. 많은 사람의 죽음이 이어졌던 7인의 탈출 4회.
설계자로 등장하는 엄기준의 역할은 혹시 복수를 하려는 이휘소일까?
5회 예고편을 보면 금라희와 모네가 모녀사이처럼 바뀌고.
방회장의 돈을 물려받게 된 이휘소. 드디어 악인들이 어느 섬에 모이게 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마음껏 즐겨. 곧 지옥을 맛보게 해줄테니까."
본격적으로 복수극이 시작될 7인의 탈출 5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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