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극중 실제로는 20살이지만)의 출산부터, 피습 자작극, 가짜뉴스 사이버 렉카 등등.
자극적인 소재로 주인공들의 욕망과 민낯을 보여줌과 동시에 희생양 방다미를 벼랑끝으로 몰고 가고 있는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어떤 정보가 공개되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을까?
7인의 탈출 2회
지난 회에서 아기를 출산한 모네(이유비)는 양진모(윤종훈)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픈 아기를 병원에 데리고 갈 수 없는 모네는 일단 양진모에게 아기를 넘긴다.
양진모가 데려간 모네의 아기는 살아있을까? 죽었을까?
한편 민도혁(이준)은 경찰에 잡혀가 강기탁과 조우하게 된다.
양진모를 피습지시한 혐의로 붙잡힌 태백엔터의 강기탁은 자신이 도혁과 부하들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양진모 뒤에 있는 누군가가 태백엔터땅을 원해서 일을 꾸미고 도혁을 이용한 거라 말한다. 그러면서 양진모 뒤에 있는 배후를 찾으라고 말하는 강기탁.
학교에서 재벌집 딸로 알려져있던 잘나가는 모네는 사실 청각장애가 있는 엄마와 망나니 남동생들과 살고 있는 소녀가장이었다. 아버지는 행불자. (언젠가 등장할 듯) 한모네의 삶은 처음부터 모든게 다 거짓말이었던 것. 한모네가 아닌 원래 이름 한희수의 삶이 진짜였다.
한모네가 왜 그토록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어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 장면. 그래도 나쁜 짓은 하면 안 되지.
방회장의 노여움을 풀기 위해 비를 맞으며 집 앞에서 문을 열어달라 소리치는 방다미.
심장수술 다섯번에 심장에 스탠트까지 박혀있는 다미는 비를 쫄딱 맞고 결국 방회장의 집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7인의 탈출 2회부터 엄청나게 고통받는 다미ㅠㅠ
병원에 실려간 방다미를 급히 찾아온 양부모.
양부모를 마주친 차주란(신은경)은 양부모에게 금라희(황정음)가 사실 방회장의 유산을 노리고 다미를 다시 데려온 것이며 애초에 다미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버린 것이라는 진실을 알려준다. 충격받은 양부모.
방회장은 자기집 앞에서 다미가 쓰러져 마음이 안좋아지고.
이때다 싶은 금라희는 다미때문에 걱정되고 마음아픈 척 하는 엄마 연기를 하며 방회장의 죄책감을 자극시킨다.
차주란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다미의 양부모는 라희에게 다미를 왜 데려갔냐고 따지고 묻는다.
정말 돈때문에 데려갔냐, 일부러 버린거냐 따져묻자 결국 본색을 드러내는 금라희.
다 죽어가는 다미를 두고, 양부모한테 라희는
"그래서? 죽었어요?"
하고 냉담하게 대답하는 금라희.
라희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양부모는 충격을 받고. 그때 방회장이 나타난 모습을 본 라희는 오히려 양부모들에게 다미가 돈이 필요해서 자기를 찾은거라 거짓연기를 시작한다. 다미가 양부모의 빚을 갚아달라고 했다며 혹시 당신들이 다미를 납치한게 아니냐 말도 안되는 거짓말 연기를 하는 라희.
라희의 연기에 속아 넘어간 방회장은 다미를 찾아가 라희의 드라마 제작비 투자금을 줄테니 대신 양부모와 연락을 끊으라고 말한다.
남에게 자신의 돈이 한푼도 넘어가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다미는 소중한 사랑하는 양부모님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양부모와 연락을 끊을테니 라희에게 돈을 주라고 한다.
한편 모네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오디션 무대에 선다.
하지만 결승곡으로 준비한 노래가 한 참가자(홍사라)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변경되었고,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당황한다.
모네 역시 당황하지만 일진 친구들과 계획한 대로 공연 도중 무대에 정전이 되게 한 뒤 MR 없이 혼자 라이브를 소화하며 춤을 춰 결국 주인공 황미나 역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 심사위원으로 있던 금라희가 한모네에게 관심을 보인다.
방회장은 누군가를 찾아가 분부하신대로 은행을 압박해서 최대한 빨리 태백을 부도처리 시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다.
태백엔터 사건의 배후에 있는 건 방회장이었고, 방회장의 위에는 또다른 누군가가 있었던 것.
이 일로 의문의 누군가는 방회장에게 개발이 예정된 부지에 알박기할 땅을 알려주는 정보를 넘겨준다.
방회장은 지하창고에서 현금박스를 꺼내와 현장에서 라희에게 투자금 200억을 주고.
나머지 300억은 다미에게 미리 주는 선물이라며 전해준다. 대신 양부모들에게 돈이 흘러가지 않게 다미와 절대 못 만나게 하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목적을 이뤄내 기뻐하는 라희.
도혁은 가까스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에 성공해 쫓기는 신세가 된다.
양진모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도혁.
한편 인터넷에 모네가 학교에서 출산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게시글이 올라오고.
모네는 오디션을 통해 힘들게 따낸 배역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모네는 출산한 사실을 알고 있는 방다미가 게시글을 올린 것인지 의심하고.
양진모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말하며 '출산녀는 방다미다.'라고 뒤집어 씌우자고 모의한다.
양진모는 수하들을 만나 인터넷 내티비 방송에서 가짜뉴스를 퍼트리라 지시한다.
"작정하고 남의 인생 하나 꼬불쳐도 티가 안나거든? 그래서 이걸 '얼굴 없는 살인자 놀이'라고 하는 거야."
라고 하는 양진모. 가짜뉴스의 무서움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한모네와 양진모의 계략으로 주홍글씨라는 타이틀을 단 사이버렉카 방송. 가짜뉴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여고생 미술실 출산 사건은 '방울이 사건'으로 바뀌어 화제를 타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방다미는 방울이로 찍혀 가짜뉴스의 희생양이 된다.
그 와중에 고명지(조윤희)는 자신이 방다미가 미술실에서 출산하는 걸 봤다며 거짓말로 가짜뉴스에 기름을 붓는다.
고명지는 유부남인 이사장 아들과 불륜관계였는데 이 사실을 우연히 방다미에게 들켰고, 자신의 비밀이 들통날까봐 방다미를 쫓아내기 위해 다미가 출산한 걸 봤다고 거짓진술 한 것.
그 시각 모네는 금라희의 제안으로 회사 계약을 하게 된다.
고2인줄 알았는데 나이가 왜 20살이냐 묻는 라희. 모네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외국에서 살다와서 중학교를 다시 다녔다며 엄마가 미국에 계셔도 도우미아주머니가 돌봐주셔서 괜찮다며 웃는다. 라희는 별다른 의심없이 계약서에 사인을 한다.
다미가 방울이 사건으로 오해받아 고통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양아빠가 학교로 달려가 다미를 찾고.
양아빠를 껴안고 나 아니라고 우는 다미. 다미를 믿어주는 사람은 양부모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장면을 또 가짜뉴스를 만드는 양진모의 배후들이 이용하려고 한다. 정말 나쁜 인간들ㅠㅠㅠㅠㅠ양부모님이랑 다미 냅둬라 좀ㅠㅠ
드디어 인내심에 한계가 온 다미는 모네를 찾아가 네 입으로 진실을 다 밝히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방울모자를 사준것도, 주홍글씨 방송도 다 모네의 짓이라는 걸 알았다며 더는 못믿겠다는 다미.
다미는 내 결백은 네가 증명하라며 분노에 차 마지막 경고를 날리고 자리를 뜨고.
방울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된 방회장은 차주란의 병원에 다미와 라희를 데려가 떳떳하면 출산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라고 말한다. 검사를 수락하는 다미.
그런데 차주란이 "출산 사실이 있습니다." 라고 거짓진술을 하고.
일전에 방다미인 척 하고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러 온 모네의 의료기록을 내밀며 증거라고 말한다.
거짓날로 다미를 벼랑끝으로 모는 차주란. 주란의 말을 믿은 방회장은 분노하고. 억울한 다미는 미칠 노릇인데...
방회장의 오해와 분노를 사자 미쳐버린 금라희.
라희는 다미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진실따윈 상관없어. 세상이 믿고 있는 게 진실이야!" 라며 가혹하게 군다.
자신을 믿어주기는 커녕 방회장의 돈때문에 몰아붙이는 라희의 모습에 더 이상 '엄마'라는 존재가 아니란 걸 인정하게 된 다미.
다미는 "나 왜 버렸어요?" 라면서 사실 자신을 버린 기억을 다 하고 있다는 진실을 밝힌다.
이제야 냉담해진 다미는 할아버지에게 진실을 다 말하고 방회장의 재산을 라희에게 한 푼도 가지 않게 만들겠다 말하며 돌아선다.
그 말에 눈이 돌아버린 도라이 금라희는 딸인 다미의 목을 조르면서 수족관에 내던지고.
쓰러진 방다미는 깨어진 어항속의 물고기들처럼 죽음의 기로에 서는데...!!
과연 방다미는 죽게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방다미를 죽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
7인의 탈출 3회 예고를 보면 경찰이 이 사건에 개입되면서 덕선경찰서 남철우형사(조재윤)이 등장한다.
남철우의 등장으로 7인의 탈출의 7인이 모두 등장하게 된 것.
~7인의 탈출 7인방~
금라희 / 방다미의 친엄마, 드라마 제작사 대표
한모네 / 방다미의 같은반 친구, 아이돌지망생
민도혁 / 방다미를 방울이로 오해하게 만든 장본인
차주란 / 방다미의 출산을 거짓으로 인정해 다미를 억울하게 만든 인물, 방회장의 애인
양진모 / 방다미를 방울이로 만든 가짜뉴스를 만들게 지시한 인물, 체리 엔터 대표
고명지 / 방다미를 학교에서 쫓아내려 거짓말로 모함하는 인물, 명주여고 교사
남철우 / 방다미의 방울이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덕선경찰서 형사
이 7인방의 이야기가 또 어떻게 펼쳐질지 3회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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