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깝게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대부도가 있다.
대부도는 칼국수로 유명해 해물 칼국수 맛집들이 모여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집에 들러봤다.
포도밭할머니 칼국수 대부도본점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6
평일 : 10:00~20:00 (수요일 정기휴무)
주말 : 9:00~20:00 (라스트오더 19:30)
대부도에서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포도밭할머니 칼국수 대부도본점은 3대째 이어져 온 유서깊은 칼국수집이다.
1995년부터 한 자리를 지키며 맛과 정성을 이어온 곳이라고.
대부도 맛집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집은 주말엔 웨이팅이 필수인 유명맛집이다.
주말 낮 1시쯤 방문했을때 점심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웨이팅중이었다.
입구쪽에 놓여있는 모니터에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휴대폰으로 순서를 알려준다.
주말 낮 1시 방문했을때 웨이팅이 40분 정도 있었다.
음식이 빠르게 나오고, 회전률이 빠른 편이라 실제로는 30분만에 입장했다.
입구쪽에 걸려있는 포도밭할머니 칼국수 대부도본점의 옛날 사진들.
같은 음식을 대대로 이어져내려오며 만들고 있다는 점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통바지락칼국수 1인 10,000원
모듬조개칼국수 1인 15,000원
깐바지락칼국수 소(2인) 25,000원 / 중(3인) 37,000원 / 대(4인) 48,000원
해물칼국수 소(2인) 38,000원 / 중(3인) 56,000원 / 대(4인) 72,000원
해물파전 20,000원
대부도 맛집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의 대표메뉴는 역시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활낙지나 칼국수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각종 음료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하면 곧바로 김치와 열무김치, 보리밥을 가져다주는데.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고, 보리밥에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 조금 넣고 슥슥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과하지 않게 딱 적당히 조금만 주는 것도 좋았다.
해물칼국수 소자를 주문.
음식은 정말 빠르게 나오고, 조리가 거의 다 된 상태로 나와서 조금만 끓여먹으면 된다.
해물이 가득 든 해물칼국수는 소자가 2인분량이라고 했는데 양이 많아보였다.
옆에는 모래시계가 있는데, 뒤집어서 다 떨어질때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해물칼국수가 끓는 중에 나온 해물파전.
해물파전은 엄청 두툼하고,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바삭하고 맛있는 파전이었다.
엄청 두툼한데도 속까지 너무 잘 익었고, 겉이 바삭바삭하게 너무 잘 튀겨진 정말 맛있는 해물파전이었다.
오징어도 엄청 크게 두툼하게 들어가있어서 씹는 맛도 좋은 해물파전! 강력 추천메뉴다!
파전은 원래 테두리만 바삭한건줄 알았는데...모든 면이 다 바삭한게 너무 맛있었다.
해물칼국수와의 조화도 너무 좋았고, 사이즈도 크고 두툼해서 양도 많았다!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의 해물칼국수는 육수가 깔끔하고 면이 쫄깃쫄깃하다.
제철조개와 새우가 가득 들어있고, 산낙지를 따로 주셔서 넣어서 끓여먹을 수 있었다.
너무 부드럽고 쫄깃한 낙지! 해물과 낙지, 육수가 엄청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의 해물칼국수는 면발이 진짜 쫄깃한데, 면이 진짜 맛있었다.
김치도 정말 맛있고...면발이 진짜 너무 맛있다.
포도밭할머니 칼국수 대부도본점은 진정 대부도 찐맛집이었다.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도 드라이브 갈때 다시한 번 꼭 들리기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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